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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 김광석 거리에서 찾는 예술가들의 흔적
작성일2021-07-07 13:49:35작성자관리자조회수249
[7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 김광석 거리에서 찾는 예술가들의 흔적]
2021 문화예술교육 대학생기자단 권하영
<방천예가 전경>
매주 화요일 방천예가에서 <김광석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2일에 9회차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김광석 길 작가와의 시간 - 라탄 공예’내용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천예가는 김광석 길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전시장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수업이 있는 화요일엔 생기가 넘치는 교육장으로 바뀐다. 예술단체 아트파인애플은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되어 이 곳 방천예가에서 4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김광석 길을 그리다> 교육을 진행한다.
아트파인애플은 김광석 길, 방천시장 일대에서 ‘방천아트’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문화예술단체이다. 2019년에 조금 더 넓은 범위의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로 순수예술 ‘Fine Art’+ 대구를 의미하는 사과 ‘Apple’의 합성어인 ‘아트파인애플’로 단체명을 변경하였다. 지역의 미술, 공예 청년작가들이 자생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 기획과 아트마켓 등을 진행 중이다. 아트마켓은 미술작가들과 공예작가들이 함께하여 예술 체험을 보여주고 축제를 기획하는 것으로 이것이 바탕이 되어 현재 아트파인애플은 미술과 공예가 결합된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2019년까지 대구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성인 예술교육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8년 올해의 청년작가로 선정된 이민주 작가가 대표를 맡고 있다.
< 이향화 참여자>
<김광석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 참여시민인 ‘이향화’ 참여자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인해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새로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하여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많은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김광석 길, 방천시장은 명성에 비해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현상으로 예술가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그로 인해 예술 프로그램은 전무후무한 상태다. 예전에 비해 관광객도 절반 이상 감소하였다. 그렇기에 <김광석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은 동시대 예술가들이 어떤 활동을 하였고 예술을 통해 도심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도심을 자신의 방식으로 스케치하여 표현해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라고 할 수 있다.
<라탄 공예 수업 사진>
<김광석 길을 그리다> 는 실제 김광석 길 벽화에 참여한 예술가와 아트마켓, 전시 기획을 진행했던 예술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재료로 드로잉의 기초를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참여자들은 가장 먼저 김광석 길 전체를 돌며 도심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다음부터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활동에 따라 갤러리 내부가 아닌 야외 공간을 다니면서 드로잉 수업이 이루어졌다. 공예 또한 김광석을 모티브로 하여 인형을 만들고, 현재 김광석 길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라탄 공예 강사와 함께 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9회차에 실시된 라탄 공예 수업에서는 라탄 펜던트 조명을 만들었다.
<라탄 팬던트 조명>
라탄 펜던트 조명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조명등이다. 수업에서 배운 기법을 응용하여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등갓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심어짜기로 홀을 만들며 시작한다. 다음으로는 두줄꼬아엮기로 4cm 지름까지 만든 후 꺾는다. 그리고 세줄꼬아엮기 2단 후 막엮기로 소켓을 감쌀 부분을 짠다. 원하는 형태감으로 짜나가면서 대칭과 균형감에 주의한다. 날대를 추가한 후 여러 단의 앞뒤마무르기로 가장 자리를 마무리 한다.
날대를 자르고 염색과 오일링마감을 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만든 참여자들의 최종 결과물을 1기 마지막 회차, 2기 마지막 회차에 실제 방천예가에서 전시한다. 일주일간 전시되며 이것으로 수업은 종료된다.
<이민주 대표>
아트파인애플의 대표 이민주 작가는 “그동안 김광석 길에 오는 분들은 벽화만 보고 가는 것으로 그쳐 어떤 예술적인 장소가 있는지 어떤 예술가들이 활동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다. 우리가 김광석 길을 조망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이곳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이 어떤 일을 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광석 길과 방천시장은 지역에서 굉장히 이슈화된 곳이다. 그러나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이곳에서 활동하는, 활동하였던 예술가들이다. 그들이 있었기에 이곳이 존재할 수 있었다. 그들을 조망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중심에서 <김광석 길을 그리다>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예술을 더 가까이 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신청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성함, 연락처를 vpfmsk@naver.com으로 남겨주세요. (메일 제목 : 아트파인애플 프로그램 참여신청 / 내용 : 원하는 기수, 성함, 연락처) 남겨주시면 참여 안내 도와드립니다.

※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dgarte.or.kr/) 교육참여란에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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